맨유대한 벵거견해

천문학적인 돈을 몇시즌전부터 퍼부으면서 퍼거슨 시절의 영광을 재현하려고 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지만 쓴 돈도 무색하게 그들은 리그 6위에 무관으로 실망스러운 2018-2019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게다가 알렉시스 산체스의 비정상적인 주급문제로 선수단 사이에 불미스러운 기류도 흐르고 팀자체가 와해될 것이란 평이 많은 것.

이러한 상황에 대해 아스날의 전 감독, 아르센 벵거가 Bein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에 대한 견해를 남겼는데..

그는 맨유가 퍼거슨이 떠난 후, 정체성을 잃고, 더욱이 퍼기시절의 라이언 긱스마저 은퇴하며 그 세대가 끝났으며 채용정책이 실패했다고 평한 것.

그리고 올 여름 맨유는 큰 리빌딩 작업을 착수해야 하는데, 현재 시장에는 좋은 선수들보다 돈이 더 많이 유통되는 상황이라 머니게임으로만 선수들을 사오는게 힘들다고 밝힌 것.

아무래도 전통적인 강팀들과 더불어 신흥 갑부구단들이 버티는 상황에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하지 못하는 맨유의 입장은 선수들에게 어떤 어필이 가능할 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