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종주국인 잉글랜드가 아일랜드와의 A매치 원정경기에서 0 : 0 무승부를 거뒀다.

 

주전 대부분을 투입시켰던 양팀은 전반 홈팀 아일랜드가 거친 플레이로 분위기를 주도했는데 잉글랜드는 아일랜드의 공세 밀려 전반동안 그들이 6개 슛을 날리는 중, 전반 종료 직전에 아담 랄라나가 첫 슛을 날릴 정도.

 

 후반전이 되자 아일랜드는 맥골드릭, 맥카시 대신에 쉐인 롱과 맥클린을 투입하였고, 이후에 골키퍼까지 바꿀 정도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잉글랜드의 경우는 슬로베니아와 유로예선을 염두에 뒀을까..주전들의 호흡을 위해 후반 중반까지 교체없이 플레이 하다가 후반 21분경이 되어 바클리와 타운젠트를 윌셔, 스털링 대신 투입할 정도.

 

교체선수들이 투입된 이후 중원에서 상당히 거센 공방전이 벌어졌고 잉글랜드가 점유율 우위를 다졌지만 크게 위협적인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0 : 0 무승부...그래도 최근 A매치 10경기 동안 잉글랜드는 패배를 한번도 기록하지 않은 것에 만족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