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월드컵위해 러시아리그에선 규정통해 용병줄일듯
2016. 10. 18. 18:01
2년 후, 2018년이면 자국에서 월드컵대회를 개최할 예정인 러시아가 자국선수 역량강화를 위해 자국리그 용병선수 출전제한을 확대한단다.
러시아정부는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출전하는 용병선수 숫자를 줄인다는데 러시아 체육부 장관이 관련 법안을 채택하며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는데 구체적인 숫자는 아직 언급되지 않았지만 1경기에 최소 러시아 국내선수 6명 이상이 뛰도록 할 것이라는 것.
현재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출전하는 러시아 출신 선수가 최소4명이 필요하다고 되어있는데, 이번 변경될 법안이 통과되면 아마도 1경기에서 뛰던 용병숫자가 5명까지 줄어들 것이란 것.
뭐 차기 월드컵에서 자국 성적을 드높이기 위하여 국내 재능있는 선수들 양성에 나섰다고도 할 수 있겠는데, 동유럽 축구강호였던 러시아는 지난 유로 2008 이후로 메이저리그 등에서 본선에는 진출했지만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등등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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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러한 방안은 블라미디르 푸틴 대통령이 처음 제시하였고, 현재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 러시아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