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나폴리의 기세가 정말 대단했던 때.

 

바로 당시 감독이던 베법사가 드디어 발동된건지 나폴리가 엄청난 상승세로 2위 AS로마를 끌어내리려 하던 때.

 

당시  세리에A 리그경기, 나폴리서 열린 24라운드 vs사수올로전에서 나폴리는 2 : 0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는데 최근에 주춤하고 있는 늑대군단을 3점차 승점으로 1경기차 따라잡은 것.

 

점유율과 공격시도서 우위를 점한 나폴리는 후반 16분경에 사파타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후 25분경에는 골을 넣은 사파타의 도움을 받고 최근 부진했단 말을 들었던 말렉 함식이 추가골까지 집어넣은 것.

 

그런데 1분 후, 메르텐스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열세에 쳐했지만 실점없이 경기를 마친 나폴리..

 

 

이과인의 건재, 함식의 부활, 팀웍의 상승세, 베법사의 지도력이 슬슬 녹아감에 따라 나폴리도 점점 궤도에 오르는 기분인데 이렇게 세리에A 3강이 굳혀지나?

 

개인적으로는 만치니가 복귀한 인터밀란의 부활도 기대해보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