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헴스트링 램지잃었던웽거
2016. 6. 8. 19:12
지난시즌 아스날의 가장 위기였던 순간.
비시즌기부터 헴스트링이 다소 좋지못했다가 끝내 주전 미드필더, 아론램지가 헴스트링 부상으로 한달가량 쓰지 못하게 되었던 상황.
이는 2월경 있었던 리그경기 도중에 투입된 램지가 부상입은 것 때문인데, 이는 그의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한 것으로 이번 시즌에서만 무려 3번째 햄스트링 부상이라고 한다.
경기 중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 마저 부상으로 교체되었는데 다행히 그는 오늘 새벽 FA컵 경기에 출전하며 건재를 알렸고 램지의 경우 한달가량의 회복시간이 필요하단 것.
사실 당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램지가 굳이 투입되지 않아도 되지 않았나 하는 말들이 많은데 후반전 들어 아스날 공격력이 둔화된 경향이 보여 투입시켰다는 벵거.
하지만 아쉽게도 그 한수는 부상으로 돌아와 팀에 타격을 주었는데 당분간 램지 없이 중앙 미드필더 자원들을 운영할 아스날에겐 중요한 숙제가 생긴 것이나 마찬가지.
참고로 그나마 다행인 것은 수술로 장기간 이탈했던 잭 윌셔가 복귀해서 희소식이었지만 이녀석은 나중에 리그 최종전 다되어서야 경기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