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츠루만과 이투르배의 시즌쌍아웃
2016. 5. 20. 18:53
지난시즌 당시 루디 가르시아가 이끌었던 늑대군단, AS로마가 우승도전에서 또 한번 미끄러졌었다.
그 주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팀의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유력한 것인데 이는 케빈 스트루만과 이투르베이겠다.
당시 우승으로 가는 주요 목전 4경기에서 연속 무승부로 유벤투스와 선두경쟁에서 상당히 뒤쳐진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케빈 스투르만은 그간의 기나긴 부상터널에서 빠져나온 후, 또 한번 무릎부상을 당했는데, 지난 피오렌티나와의 리그경기에서 33분 가량 소화 후, 그라운드를 이탈...그리고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는 이야기...정말 맨유가 영입하려할때 보내지...쯧쯧...
그리고 이투르베 경우 우측 무릎이 뒤틀린 것 같다는데, 이는 지난 엠폴리 전 이후의 것으로 영입생이 이렇게 시즌아웃되니 루디 가르시아는 죽을 맛일 듯 하다.
그렇지 않아도 세리에서의 흐름이 좋지 못한데, 자칫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위태로울지 모르겠다. 어째튼 이번에 새로이 영입한 둠비아와 기존의 윙어 제르비뉴의 네이션스 컵 복귀를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