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최고 멋졌던 골장면을 만든 선수에게 수상한다는 푸스카스상.

 

지난해 푸스카스상의 주인공이 지난 발롱도르 수상식에서 발표되었는데 그간 수상이 유력시 되던 반 페르시가 아닌 다른 선수가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콜롬비아 출신으로 현재 레알마드리드 소속 하메즈 로드리게스.

 

그는 지지난해인 2014년 6월 29일 브라질 월드컵 vs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멋진 왼발 터닝슛 골장면을 만들어냈는데 이것이 그의 푸스카스 상 수상을 도왔고 멋진 헤딩골로 스페인 함락에 일조한 반페르시의 골은 이에 묻히게 된 것.

 

네덜란드의 로빈 반 페르시는 상을 수상할 줄 알고 트윗을 통해 설레발도 쳤는데 참 아쉽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