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한테서 크레스포원했던 인자기감독시절
2016. 2. 16. 19:16
몇시즌전 AC밀란의 새로운 감독으로 취임하여 팀을 이끌고 있는 왕년의 이태리 스트라이커, 필리포 인자기감독님.
그는 경질되기 전에 부진을 겪으며 팀에 소속되있던 스페인산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 과거 아르헨티나 공격수 에르난 크레스포를 언급하여 토레스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었던 바 있죠.
인자기감독은 당시 토레스가0 침묵하고 있지만 곧 골을 많이 넣어줄 것을 바란다며 현재 그의 골을 위하여 선수진을 구성하고 있고 과거 안첼로티 감독이 AC밀란에서 활약했던 크레스포를 지도하듯 토레스를 지도할 것이라 밝혔는데요.
과거 04-05시즌에 토레스와 같이 첼시에서 밀란으로 임대와서 활약했던 크레스포. 그는 당시 임대이적한 후, 적응문제가 겹치며 거의 4달동안 단 한골도 넣지 못하는 부진을 겪었는데, 그러한 부진에도 안첼로티는 그를 신뢰하며 지도했고 이후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멀티골 득점 후, 부활에 성공하여 해당시즌 16골을 집어넣는 활약을 펼쳤었죠.
과연 크레스포처럼 토레스도 뒤늦게라도 부활에 물꼬를 틀 수 있을런지...정말 기대를 했지만 두사람 모두 실패하고 팀을 떠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