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스코드 닷컴에서 지난시즌 유럽 축구리그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드리블 통계수치를 발표했다.

 

이 수치통계에 최고의 드리블러로 첼시 소속 벨기에 출신의 에당 아자르가 최고 뛰어난 선수로 꼽혔는데, 그는 경기당 드리블 성공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에 선정 되었다. 총 11경기 951분 소화하며 평균 7.9 개의 드리블 시도, 5.2개 성공시켰고 이것은 2위를 차지한 함부르크SV의 일리세비치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단다.

 

에당 아자르는 올시즌은 다소 부진했지만 지난시즌은 출전하는 경기에서 뛰어난 드리블로 여러차례 상대팀에 치명적인 영향을 가져다 주었고, 이는 과거 리게앙 릴 시절부터 유명했었다. 개인적으로 vs아스날 전에서 페널티박스 돌파하면서 상대 수비수 로랑 코시엘리의 PK반칙을 유도한것은 아주 인상적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많은 축구팬들이 관심을 모았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의 경우 7위에 그쳤고 특히 드리블 실패 횟수에서는 2위에 랭크되어 다소 체면을 구긴 것.

 

그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나 가레스 베일,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등등 드리블을 잘한다고 일가견 있는 선수들은 드리블 시도 - 성공 - 실패 등의 항목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