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제일 작고 어린 여자축구선수가 탄생하였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미국의 5살소녀인 아일린몰로니.

 

그녀는 FMF 라 불리는 희소 유전병을 가지고 세상에 나왔는데 이는 심심하면 열나고 가슴과 관절, 복부에 염증과 통증을 동반하는 병으로 이떄매 벌써 6번이나 수술대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멀로나는 자신의 꿈이 축구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했는데요.

 

 

어느날 이 사연을 접한 MLS 뉴욕 레드불스 구단이 멀로나를 영입 한 것.

 

그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일린 멀로니의 영입소식을 전하며 특별한 선수가 입단케 되었다고 밝혔구요.

 

 

멀로니 가족은 감격의 입단식을 가졌고 멀로니는 뉴욕 레드불스에서 등번호 31번 유니폼을 지급받았는데, 이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골키퍼 루이스 로블래스의 번호라고 하네요.

 

 

그렇게 꿈만 같은 유니폼을 입고 구단 훈련장에 선 그녀는 앞으로 축구선수를 위한 길을 걷게 되었는데, 그녀의 가족들은 딸과 이번 구단의 배려 덕에 가족끼리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는데...

 

아.. 정말이지 이같은 모범사례가 더더욱 스포츠계에 많이 파생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