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즌전 맨체스터 시티의 vs웨스트햄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당시 원정경기라곤 하지만 A매치 후유증으로 피로에 쌓인 맨시티 선수들은 공격이 무뎠고 더욱이 웨스트햄의 알렉스 송이 중원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공간장악을 펼치며 팀의 2 - 1 승리를 이끌었었다.

 

당연히 경기결과에 웨스트햄의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휩쌓였고 그것이 과열되었던 것일까?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인터뷰하는 현장에 왠 사내가 뛰어들어 기습뽀뽀를 날렸는데, 누군가 했더는 영국현지에서 상당히 유명한 코미디언 러셀 브랜드라고 한다. 재활공장장 이라 부리는 샘앨러다이스 감독은 이번시즌 송을 임대영입하여 제기량을 펼치도록 재건했고 현재 팀의 성적 또한 5승 1무 3패로 리그 4위.

 

웨햄의 수장으로써 기습뽀뽀를 받을 만한 상황이 맞는 듯 한 알러다이스...근데 지금은 선덜랜드의 감독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