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최전방 장신 스트라이커란 타이틀 내에선 절대적인 최강자라 평가받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과거 스웨덴 고국리그에서 가능성을 보인 후, 해외로 나와 아약스와 유벤투스, 인터밀란, 바르셀로나, AC밀란에서 현재 PSG까지...세계유수 명문클럽들에 입성할때마다 리그우승을 들어올렸던 그는 어느새 30대 중반의 나이를 맞이했다.

 

 

그렇게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그가 최근 은퇴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라며 고백했는데...

 

이러한 배경에는 선수생활을 너무 오래하면서 소홀한듯했던 가족과의 시간에 충실하고 싶단 바램이 뒷받치고 있다. 현재 8살의 큰아들과 6살의 작은아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부인까지....가정적인 사람이고 싶은데 이들과 항상 함께하지 못하기에 정상일때에 멈추고 싶단 은퇴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

 

그러면서도 현재 23개의 우승트로피를 가지고 있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만은 들어올리지 못해 PSG에서 이를 위해 노력하겠는 포부를 밝혔는데, 그래도 23개라는 타이틀은 그의 엄청난 선수생활 커리어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