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의 레전드 알프레도 디 스테파뇨.

 

그가 88세의 나이로 작년에 별세했었더군요.

 

그는 레알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근처를 거닐다 심장마비로 쓰러졌다는데, 그레고리오 마리뇽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회복하는 듯 했지만, 결국 일어나지 못한 것이죠.

 

스페인의 마르카지는 디스테파뇨 명예회장이 88세 나이로 타계했다며, 그의 죽음은 레알마드리는 물론, 세계축구역사에 기록될만한 슬픈 작별이라 애도한 바 있었고, 전 이소식을 오늘 처음 알게됬다는 것.

 

고 알프레도 디 스테파뇨는 1950년대 레알마드리드의 에이스로써 1995년 ~ 1960년까지 다섯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하는데 일조하였고 프리메라리가 통산득점순위 4위를 227골 기록으로 지키고 있다.

 

상당히 독특한 점은 그의 국적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스페인의 3개국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