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KA원정때의 마샬실수에 너그러운반할
2015. 10. 28. 18:41
지난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전, CSKA 모스크바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경기.
당시 어려운 러시아 원정을 떠난 맨유가 마샬의 페널티 박스 내에서 핸들링 반칙에 페널티킥을 내주었고 데헤아가 선방했지만 루즈볼을 둠비야가 꽂아넣으며 선제골을 내줬었다.
이후 페널티킥을 내준 마샬이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헤딩 동점골로 이으며 경기를 무승부로 마치게 했지만 실수는 명백한 실수.
이에 엄격하기로 소문난 맨유감독 반할은 먀살의 페널티킥 장면은 바보같은 행동이었지만 앞서 오프사이드 상황이었고 마샬이게 첫경험이고 불운했던지라 그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너그럽게 헤아린 것.
모두가 사람이며 사람은 실수를 하기에 마샬을 이해한다는데...은퇴가 가까워 온 반할인지라 요즘 많이 변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