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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키니가 나가고 프란델리가 피오렌티나부임

Tistory.Blogger. 2020. 11. 11. 22:50


보통 축구팀 감독이라면 말끔한 정장차림을 하거나 혹은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팀을 지휘하곤 하죠.


그런데 항상 어떠한 복장이든지 모자를 쓰고나와 눈길을 끌었던 피오렌티나의 쥐세페 이아키니란 감독이 있습니다.


이아키니 감독은 모자남으로도 불리며 늘 모자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2019년 12월 빈첸조 몬텔라 감독의 대체자로 지휘봉을 잡아 혼란에 빠진 팀을 수습했지만, 올시즌에는 영 성적이 신통치 않았습니다.




2020 - 2021시즌 7경기 중 2승 2무 3패로 부진하였고 결국 구단 측은 그를 경질하였답니다.




그렇게 팀을 떠나는 모자남 이아키니의 뒤는 유로2012에서 이탈리아를 이끌었던 프란델리 감독이 맡게 되었는데요.




프란델리는 과거 피오렌티나을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지휘한 적이 있기에 별 무리 없이 적응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죠.


하지만 우려되는 점은 2014년 이탈리아를 더난 이후, 갈라타라사이, 발렌시아, 알 나스르, 제노아 등등의 유수 클럽들에서 계속 성적이 부진했기에 이점은 다소 아쉽게 평가받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