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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이었던 단첸코를 때린 전러시아주장 시로코프

Tistory.Blogger. 2020. 9. 22. 01:05


위 사진 속...


얼굴이 눈탱이 밤탱이 되어버린 남자.... 바로 러시아의 아마추어 축구 심판인 니키타 단첸코란 사내인데요.


그의 얼굴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아마추어 경기에서 과거 러시아 국가대표 주장을 맡기도 하였던 로만 시로코프가 그를 가격한 것이라고 합니다.


경기도중 시로코프는 과격한 플레이를 펼쳐서 심판인 단첸코에게 레드카드를 받았는데, 이에 흥분한 시로코프가 단첸코에게 다가가서 주먹질을 하고 맞고 쓰러진 그를 발로 걷어차기까지 했다죠.




현장 목격자에 따르면 시로코프가 레드카드를 주면 때리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하며, 심판이었던 단첸코는 그의 주먹질에 얼굴을 몇바늘 꿰매기까지 했다합니다.


해당 아마추어 축구 대회 주최 측은 시로코프의 행동을 용납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이라면서 비판해구요.


냉정을 되찾은 시로코프는 심판에게 한 행동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가 빨리 회복하길 바라며, 대회 주최측, 동료, 팬들에게도 사과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벌은 제대로 받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