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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박치기사건 14년후 지단가슴에서 이뤄지다

Tistory.Blogger. 2020. 1. 22. 21:48


벌써 14년이나 지났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의 결승전 당시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지단의 박치기 사건.


결승전 무대에서 맞붙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그런데 연장전에서 지단이 상대 수비수 마테라치 가슴팍에 박치기를 날렸고 이에 퇴장당하였으며 지단이 빠진 프랑스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탈리아에 우승컵을 넘겨준 바 있다.


이 경기는 지단의 은퇴경기였던 지라 더더욱 아쉬움이 남을 법하겠는데... 이 사건이 최근 또다시 재현되었다.




바로 라리가 알메리아의 구단주 투르키 알 셰이크가 지단을 만나 그의 가슴팍에 똑같이 박치기를 선보인 것.


이 만남은 지단의 과거 레알마드리드 팀동료였던 구티가 알메리아의 감독으로 부임 중이고, 그가 주선하여 이뤄진 만남인데, 알 셰이크 구단주가 이자리에서 재치있는 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낸 것이다.




지단도 이에 밝게 웃으며 화답.. 그리고 담소를 나누고 기념사진 및 선물을 나누기도 하였다.


또한 이 장면을 알 셰이크가 본인 SNS에 공개했는데, 이걸 마테라치가 태그 하였고, 직접 지단에게 안부를 묻기까지 하여 또한번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