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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효과로 골치아픈맨유

Tistory.Blogger. 2019. 5. 2. 18:26


맨유가 지난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야심차게 영입하였던 알렉시스 산체스.


주급 7억이란 거금의 계약으로 산체스를 품에 안았지만, 투자효과는 전혀 보지 못하고, 도리어 악영향만 가득한 맨유의 현주소이다.


아직 계약기간이 한참 남았지만 그를 데려갈 팀을 구하고 있는 맨유인데, 문제는 그의 엄청난 계약수준 때문에 팀내 기존 선수들이 모두 산체스 규모의 계약을 원하는 것.




한마디로 산체스 때문에  주급체계가 박살났다는 것인데, 팀 내 기여도를 감안하여 처우를 바라는 선수들의 심정도 이해는 간다.


나보다 팀에 기여하는 정도가 형편없는데 돈은 자신보다 훨씬 더 가져가니 말이다.


허나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도 어려운 맨유라서 차기시즌 수익이 크게 줄어들고 스폰서마저 줄어들 시에 선수단 임금을 줄여야 할 판이라 더더욱 그들의 위기가 가중되는 분위기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