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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팰리에구단주 니콜린사망소식
Tistory.Blogger.
2017. 10. 11. 19:01
프랑스 프로축구 몽펠리에 HSC 창업 구단주인 루이 니콜린 회장이 자신의 생일파티 도중에 쓰러져서 사망했다고 한다.
몽펠리에 측은 공식 SNS계정을 통해 구단주의 사망소식을 전하였는데, 니콜린은 생일날 가족 친지들과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 도중 갑자기 심장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는 것.
과거 니콜린은 산업환경 처리업체를 운영하면서 큰 돈을 벌어들이던 1974년 몽펠리에 구단을 창단하였는데 지난 2012년 몽펠리에가 1부리그 우승하자 나이 잊은 화끈한 머리스타일로 변신하여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하였다.
몽펠리에서 활약하기도 하였던 콜롬비아 레전드, 카를로스 발데라마는 니콜린이 자신에게 큰 사랑과 애정을 쏟아준 아버지와 같은 분이었고 자신뿐만이 아니라 선수들을 친자식처럼 생각하는 대단한 분이었다며 그를 추모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