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 A/News
이태리군소팀 프로쉬노네와 카프리구단의 승격이슈
Tistory.Blogger.
2016. 11. 21. 12:23
이탈리아 프로축구계에 군소클럽들이 화제를 모았던 지난시즌.
바로 창단 103년만에 세리에A 에 승격케 된 프로시노네가 가장 화두에 올랐는데 당시 세리에B에서 리그를 소화한 그들은 잔여경기 상관없이 현재 1부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던 것.
1912년 우니온 스포르티보로 창단한 그들은 1990년 현재 명칭으로 클럽 이름을 바꾸었고 인구 47,000 명의 작은 라치오주 프로시노네를 연고로 하여 구장인 마투사 역시 9,680명에 불과한 소규모 클럽이다.
그런데 3부리그에서 2부리그로 그리고 바로 1부리그로 승격하며 이태리 프로축구계에 상당한 화두가 되고 있는데 그들과 더불어 올시즌 세리에B 우승을 차지한 카프리도 클럽 역시 화제의 주인공.
이탈리아 중서부 카프리 섬을 연고로 두고 잇는데, 이곳도 67,000 명이 고작인 인구에 물론 홈구장 역시 소규모이다.
정말 이같은 군소팀들이 다음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활약하게 될텐데 과연 돌풍을 일으킬 것인지? 아니면 높다란 벽을 실감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