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her League/News

외팔플래이어 오레야노의 콜롬비아컵데뷔

Tistory.Blogger. 2016. 11. 11. 21:20

 

 

 

한쪽 팔이 없지마는 뛰어난 축구센스 덕분에 외팔이 축구선수로 유명세를 탔던 16세 소년이 프로 데뷔전을 치뤘단다.

 

그 주인공은 바로 콜롬비아 출신의 로렌소 오래야노 선수.

 

오래야노 선수는 현재 콜롬비아의 프로축구 클럽, 우니아우토노마의 소속 선수인데, 지난 코파 콜롬비아 컵대회 A조 5라운드에서 후반 16분 교체투입되어 프로데뷔 무대를 가졌다는 것.

 

일단 팔 한쪽이 없다는 점도 놀랍지만 16세라는 어린나이에 프로무대에 섰다는 것 역시 놀라울 뿐.

 

그의 부모님과 감독의 말에 따르면 선수 본인이 상당히 긍정적이고 배우는 학습력이 높으며 플레이에 있어서도 굉장히 지능적이고 센스가 높다는데... 선척적으로 왼팔이 없다는 그는 축구와 더불어 재무와 국제경영학을 공부 중인 우등생이라고 하는데, 과연 그의 미래는 공부일까 아니면 축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