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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쇼팀 푸죠떠나서 중국자본취하다

Tistory.Blogger. 2016. 9. 13. 17:19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유서깊은 클럽 중 하나인 FC소쇼.

 

90년이나 되는 오랜 전통에 빛나는 이 클럽이 최근 중국자본에 매각된다하여 현지에서 충격으로 여겨지고 있다.

 

홍콩 전기부품 제조업체가 소쇼구단을 700만 유로에 사들인다 하는데 다음달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 하며, 창단했던 프랑스 차량 업체 푸죠는 이제 클럽에서 완전히 손을 뗄지도 모르는 것.

 

1928년 푸죠에서 프랑스 동부 소쇼를 연고로 하여 창단한 후, 프랑스 프로축구 역사상 최다 66시즌간 1부리그 활약하였는데 지난시즌에는 안타깝게 2부리그 강등된 바 있다.

 

지금은 푸죠공장의 노동자들이나 지역주민들은 90년가량을 함께 지낸 팀이 중국자본에 넘어간다는 것에 충격을 먹었다고 하는데 문화적이나 스포츠측면에서나 큰 손실이라고 여론이 흐르고 있는 것.

 

참고로 푸죠는 축구에서 손을 뗀 후에 자동차 레이싱 대회나 테니스 등의 종목에 후원을 진행 할 것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