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ier League/Match
투입1분후퇴장 제라드쇼크 노쓰웨스트의 더비망친경기
Tistory.Blogger.
2016. 7. 27. 17:42
과거 오랜시간동안 리버풀의 심장이자 상징, 주장이었던 스티븐 제라드가 미친 똘끼로 팀의 노스웨스트 더비를 망쳤던 경기.
당시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 펼쳐진 리버풀과 맨유의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전 후안 마타의 선제골로 앞선채 후반전을 맞이했는데 이에 대한 리버풀의 반격은 주장 스티븐 제라드의 후반전 투입.
하지만 그는 투입된지 고작 1분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그라운드 경기장 밖으로 나가야 했는데...
바로 맨유 에레라와의 경합 도중, 쓰러진 그의 발을 밟았고 심판의 레드카드를 쳐묵한 후, 경기장을 빠져나가야 했던 것.
이 충격적인 결과 후, 맨유는 혼란에 빠진 리버풀에게 멋진 마타의 바이시클 추가골로 응답했고 리버풀은 뒤늦게 추격골을 터뜨렸지만 홈에서 1 : 2 패배를 당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서 더 멀어졌었다..
스티븐 제라드...자신의 마지막에 될지도 모를 vs맨유전을 광기로 망쳐버렸던 황당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