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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팔아 1635억번 거상사우샘프턴

Tistory.Blogger. 2016. 3. 7. 17:26

 

 

최근 몇시즌동안 전세계 축구클럽들 중에서 가장 많은 선수판매 수익을 거둔 구단은 어디일까?

 

바로 EPL의 중소규모의 클럽, 사우샘프턴이 그 중심에 있다고 한다.

 

뭐 루이스 수아레스, 하메즈 로드리게스 같은 대박선수를 판 것은 아니지만 중가격대의 선수들을 여럿 팔아내면서 무려 9,700만 파운드...한화로 약 1,635 억이란 어마어마한 수익을 이끌어냈다는데..

 

지지난 여름 이적시장 동안에만 그들이 판 선수들은 총 다섯명인데 이들은 맨유로 떠난 루크쇼, 아스널로 떠난 칼럼 채임버스, 리버풀로 떠난 리키 렘버트, 아담 랄라나, 데얀 로브랜 등이다.

 

이들은 지지난시즌 사우스햄튼의 돌풍을 이끌었던 주축선수들로 당연히 주축이 빠지면서 이번 시즌 강등권에 달할 것이란 분석도 있었는데 놀랍게도 리그막판까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엄청 경쟁하였던 그들.

 

 

신임감독 로날드 쿠만의 지도력 아래 펠레와 같은 영입선수들의 쏠쏠한 활약, 그리고 기존의 중원 핵이던 슈나이덜링의 건재가 그같은 성적을 유지시켰는데 올시즌을 앞두고는 슈나이덜링 역시 거액으로 맨유이적.

 

EPL의 세비야같은 팀이 되는 듯한 사우샘프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