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아이콘 라울20주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가 과거 자신들의 아이콘이던, 레전드 스타 라울 곤잘레스를 구단으로 초청하여 그의 데뷔 20주년을 축하해줫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시즌의 앨클라시코가 펼쳐진 라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구단 측은 라울 곤잘레스의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는데 전광판을 통하여 그의 활약상을 내보내며 회장과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라울에게 전달....그런데 등번호가 그의 상징이었던 7번이 아니라 20번??!..이게 왠 말인가??!! 20번이라니?!!!

 

아무리 호날두가 잘한다지만 이건 배려해야하는게 아닌가???

 

 

...이라 생각할 수 있겟지만 이 20번의 의미는 그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번이라 붙인 것이다.

 

어째튼 라울 본인은 기념식이 이뤄질 것이라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너무 감사하고 놀랬으며 회장과 선수들에게 모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참고로 라울 곤잘레스 선수는 1994년 레알마드리드 일원으로 스페인 무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최다골인 71골을 기록하고 있다. 레알마드리드를 떠나서는 샬케04와 알 사드 등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다 최근에는 미국 2부리그인 뉴욕 코스모스에서 활약 후 은퇴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