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acter/Special
스콜스같이 커줄주알았던 톰클래버리
Tistory.Blogger.
2015. 11. 10. 19:02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라면 기대많이 했었던 선수, 톰클래버리.
한때 프랑스의 신성 폴 포그바보다 더 우선시 했던 그는 잉글랜드 출신이라는 버프가 크게 작용했을 수도 있지만 데뷔했던 시즌, 비록 부상을 당해 후반기엔 거의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센세이셜한 활약을 펼치며, 은퇴하는 폴 스콜스의 빈자리를 메워줄 것이라 믿었었다.
하지만 왠걸...주전자리에 안착하자말자 늦은 판단력, 연속되는 미스, 미숙한 경기조율로 언론의 뭇매를 맞았고, 더욱이 선수본인도 다소 자신감이 상실되엇는지 평균이상의 실력이 나오질 못한 것.
그래도 여전히 어린선수이기에 아론 램지같이 부진하다가도 계속된 출장으로 엄청난 선수로 포텐을 터뜨려줄 수 있으니, 기다려봤지만 결국 실패.
그리고 현재는 아스톤 빌라로 이적하여 그저그런 선수로 지내는 듯 하다.
한때 폴 스콜스의 재림으로도 여겨지던 톰 클래버리..만약 퍼거슨 시절 쭉쭉 커갈떄, 부상을 안당했더라면 어땠을까?